요즘은 키프티콘의 홍수다. 뭐만 하면 리워드로 기프티콘을 받고 생일에도 흔하게 기프티콘을 주고받는데 나의 취향이 아닌 쿠폰을 받으면 그것을 사용하는 것 또한 골치가 아프다. 가끔은 기프티콘을 쓰는 것도 스트레스가 될 때가 있는데 이런 고민을 한방에 '니콘내콘'이라는 앱이 해결해 준다. 니콘내콘은 기프티콘을 사고팔 수 있는 앱인데 필자는 여기서 쿠폰을 자주 사고 자주 판매한다. 광고가 아닌 필자가 실제로 사용해 본 니콘내콘 후기이다.
니콘내콘 소개
기프티콘을 사고 판다는 사실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도 여럿이라고 알지만 막상 사용하는 사람은 많이 없다. 여러개의 앱 중에서 니콘내콘은 사고팔기를 가장 직관적으로 할 수가 있어 사용이 매우 편리했다. 처음에는 저렴하게 스타벅스 쿠폰을 구입할 용도로 설치하고 사용했는데 지금은 사고팔기를 모두 잘 이용하고 있다.
기프티콘 사고 팔기
정말 많은 업체의 쿠폰이 있으며 1% 할인부터 30% 할인 한 땡처리 쿠폰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필자는 이제 프랜차이즈 업체에 들어가면 자동적으로 니콘내콘을 열어서 내가 구입하고 싶은 품목이 혹시 쿠폰으로 나와있지 않은지 먼저 확인한다. 특히 스타벅스등 커피 프랜차이즈 방문 시, KFC등 패스트 푸드 방문시 꼭 체크해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지 확인한다. 올리브영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하게 있어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니콘 내콘에서 기프티콘 팔기
홈 화면 밑에 보면 '판매' 탭이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쿠폰을 등록하고 업로드하면 앱에서 심사를 거쳐 매입을 한다. 검수 중->검수 완료->정산 예정 -> 정산 완료 식으로 진행되는데 보통 판매한 금액을 내 계좌로 받는 데 까지 일주일 정도 걸리는 듯하다.
나의 기프티콘 현금전환 경험
나는 현재까지 총 6개의 쿠폰을 판매했다. 쿠폰에 따라서 매입이 불가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1건은 팔지 못했다. 아마 공급보다 수요가 적어서(잘 안 팔리고 재고가 많이 남아서) 그런 듯하다. 판매 가격은 앱에서 정하는데 원래가격을 거의 다 받은 경우도 있고 3만 원권 기프트 카드를 23,000원 받은 적도 있다. 하지만 잘 사용하지 않아서 그냥 팔았다. 매입가보다 마진을 붙여서 팔아야 하기 때문에 쿠폰마다 매입가가 다른 것 같았다.

니콘내콘을 이용해서 저렴하게 구입하고 필요 없는 나의 쿠폰을 팔아보자.
*이 글은 니콘내콘 홍보 목적이 아니며 단순히 필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