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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 자금을 잠시 잠시 넣어둘 파킹형 투자처 소개- 파킹 통장, CMA, CD 금리 연동 ETF, 단기 발행 어음

by 공짜 좋아하는 박기자 2025. 1. 24.

여유 자금이 있다. 장기적인 투자처를 찾으면 좀 더 높은 수익을 바랄 수 있지만 몇 달 후에는 이 자금이 필욜 할 수도 있어서 잠깐 맡길 투자처를 찾고 있다. 수익률은 높이면서 내가 원할 때 돈을 자유롭게 찾아 쓸 수 있는 파킹형 상품들, 단기 상품들을 소개하려 한다. 파킹 통장, 파킹 통장과 비슷한 CMA 통장, 금리 연동 ETF, 단기 발행 어음을 소개하고 각각의 장점과 단점을 함께 소개한다. 

파킹 통장

파킹 통장은 말 그대로 Parking, 잠시 돈을 맏겨둔다는 의미이다. 입출금 통장처럼 사용이 자유롭지만 일반 입출금 통장(1 금융권 입출금 통장은 금리가 대체로 연 0.1% 정도)보다는 10배가 넘는 금리를 제공하는 통장이다. 대표적으로 토스뱅크 통장을 보면 금리는 연 1.5%이다. 처음에는 더 높았으나 소리 없이 점점 떨어지더니 지금은 1.5%이다. 제2 금융권의 경우 연 2% 대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단 가입 시 잘 확인해야 하는 것은 입금액 30만 원까지 연 3%를 주고 나머지 금액에 관해서는 1%를 지급하는 등 세부적인 금리 요건도 잘 살펴봐야 한다. 최근 파킹 통장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액에 따라서 금리를 차등 지급하는 상품이 많기 때문이다. 

CMA 통장

CMA의 뜻은 Cash Management Account의 약자이다. 말 그대로 돈을 관리하는 계좌라는 뜻이다. CMA 통장도 파킹 통장과 대체로 내용은 비슷하다. 다만 계좌 계설이 증권사로 해야 하는것이 조금 다르다. 입출금 통장과 같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CMA는 보통 RP형, MMF형, 발행어음형 이렇게 3가지로 나눠지는데 입금된 자금을 어디에 투자하느냐에 따라 분류가 된다. 원칙적으로는 원금손실이 가능하지만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보통 발행어음형이 금리가 가장 높기 때문에 발행어음형으로 세팅하는 것이 좋다. 현재 미래에셋 증권의 CMA 발행어음형 이자는 연 2.7%이다. 파킹 통장보다는 보통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요즘에는 계좌계설이 어플을 이용해서 비대면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CMA는 파킹통장과 다르게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는 상품이다. 

CD 금리 연동 ETF

CD 금리는 은행들이 발행한 단기 금융상품인 양도성 예금증서의 발행 금리를 말하며 이 금리 연동하는 ETF에 투자하는 것이다. 금리가 하락시 수익률이 하락할 수 있지만 거의 손실 없이 안정적으로 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안정적인 투자처이다. ETF를 사고파는 정도의 수고로움만 있다면 연 3.5%의 수익이 가능하다. (2025년 1월 기준 KODEX CD 금리 액티브의 경우)하지만 시세 차익에 대해 배당 소득세 15.4%를 내야 하기 때문에 ISA 계좌등 절세 계좌를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ETF라는 것 자체가 원금 보장은 아니며 어느 정도의 위험은 존재하기 때문에 ETF의 기본 정도는 알아두고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증권사 별로 CD 금리 연동 ETF가 나와 있으니 보수율등 부대비용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토스증권 발행어음 소개창
토스증권 발행어음 소개창

단기 발행 어음

단기 발행 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년이내 약속한 이자를 지급하는 단기 금융 상품이다. 증권사에서 간단하게 가입이 가능하다. 증권사 별, 상품별로 가입 기간과 이율이 다르다. 6개월, 1달 등 일정 운용 기간이 정해져 있는 목돈의 경우 그 기간의 선택해서 상품을 구매하면 약속된 날짜에 지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파킹 통장이나 CMA보다는 입출금의 제한이 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토스증권에서 소개된 발행 어음의 경우 보통 3% 중반 정도의 이율을 제공한다. 발행어음은 물론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으며 증권사가 파산하면 원금 손실의 위험이 있다. 발행 어음은 자기 자본 4조 이상의 회사가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야 판매 가능한 상품으로, 투자위험등급이 1등급 매우 높은 위험에서 6등급 매우 낮은 위험의 분류 중 5등급 낮은 위험 상품에 해당한다. 다시 말하면 안전한 투자처에 해당한 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