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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 이자 높은 곳을 찾는 다면-최대 9.81%이상 이자를 주는 아임인 적금 추천

by 공짜 좋아하는 박기자 2024. 11. 17.

2024년 11월 기준 은행 적금 금리는 4% 정도이다. 치솟는 물가에 비하여 예금 금리는 너무 낮다. 적금 금리는 한없이 낮은 느낌이다. 하지만 '아임인'이라는 핀테크 앱을 이용하면 최대 9.81%의 이율을 얻어 갈 수 있다. 아임인은 돈도 모으고, 돈 버는 쇼핑도 할 수 있는 목돈 마련 서비스이다. 옛날에 '계'라고 했던 비공식적인 모임을 앱을 통해 공식적으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플랫폼이다. 아임인을 통해 고이율 적금을 들어보자.

아임인 이란?

 아입인 FAQ에 따르면 아임인은 돈 모으로, 돈 버는 쇼핑도 할 수 있는 목돈 마련 서비스이다. 스테이지(하나의 그룹)에 모인 멤버들과 함께 돈을 모아 매달 정한 순번대로 목돈을 받아가고, 피드의 커뮤니티 기능, 쇼핑까지 이용할 수 있다. 쉽게 생각하면 앱에 가입해서 내가 스테이지를 만들어서 내가 원하는 순번에 들어가고(급하게 목돈이 필요하다면 앞순번으로, 아니면 높은 이자를 얻고 싶다면 맨 뒷순번으로) 나머지 인원을 채우는 식이다. 내가 스테이지를 만들면 내가 계주가 되는 것이고 남이 만든 스테이지에 원하는 순번을 선택해서 들어가면 계모임 인원이 되는 것이다. 스테이지를 만들 때 인원수와 목표 수익률을 선택하고 사람을 모집하게 되는데 이율이 높으면 앞 순번에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적당한 이율을 골라 스테이지를 만든다. 

 글쓴이는 이 앱이 개발된 초창기인 2020년 부터 사용하여 현재까지 14개의 스테이지를 완료했으며 총 62,859,641원을 모았다. 현재는 2개의 스테이지에 참여 중이며 두 개 모두 인원 7명, 7.6%의 이자가 세팅된 방에 들어가 있다. 모두 마지막 순번으로 7번의 입금이 모두 끝나 지급을 받으면 7.6%의 이자를 손에 넣는다. 초기에 비하여 앱 자체 내에서 위험도를 낮추기 위한 많은 전략을 시행하고 있고 이전보다 최대 이율이 조금 낮아진 경향도 있으나 최대 9.81%의 적금이자 효과를 낼 수 있다. 

아임인은 위험하지 않은가?

 아임인은 적금같지만 엄밀히 말하면 적금이 아니다. 예를 들어 내가 맨 뒷순번을 선택해서 열심히 매달 돈을 넣었는데 앞순번의 누군가가 돈을 받기만 하고 이후 돈을 납부하지 않을 수 있다. 충분히 그럴만하다. 앱에서 모인 사람들이기 때문에 나의 이름도 연락처도 모임에 들어온 그 누구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임인 자체 내에서 '안심 서비스'라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 서비스는 앱 내의 회원 보호 정책이며 스테이지 진행 중 연체가 발생하여 정상적인 지급이 어려울 경우 연체금의 98%를 받을 수 있고 또는 연체금 상환을 기다리다가 전액을 받을 수도 있다. 연체금 상환을 기다리며 지급을 미뤘는데 계속 지연된다면 안심 서비스를 이용하여 98%의 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이것은 모든 스테이지에 의무사항이며 연체한 사람에 대해서는 채권추심 절차가 진행된다고 한다. 

 글쓴이도 완료한 14개의 스테이지 중에 3개 정도에서 연체가 발생했었다. 내가 받아야 하는 순번에 돈을 받지 못한것인데 한 번은 차이가 2-3만 원 정도밖에 나지 않아 안심 서비스를 이용해서 출금했고, 한 번은 액수가 꽤 커서 조금 기다려 돈을 모두 받았다. 한 번은 안심 서비스로 그냥 돈을 받았는데 나중에 연체한 사람이 돈을 상환해서 남은 금액을 나중에 받은 적도 있다. 은행에서 하는 적금처럼 위험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꽤 안전하다고 느끼며 한 달에 50만 원 정도 소소하게 하고 1년 이내 받는 플랜으로 들어간다면 무리 없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글쓴이의 경험에 근거한 개인적인 생각이다.)

글쓴이의 아임인 화면-스테이지 대기중
글쓴이의 이암인- 진행중인 스테이지
글쓴이의 아임인-완료한 스테이지

신용도에 악영향은 없는가?

 돈이 연관된 일이기 때문에 가입시 앱에서 신용도를 조회하고 신용도에 따라 가입 가능한 금액의 한도가 정해진다. 스테이지를 잘 완수하면 신용도가 조금씩 상승하면서 더 많은 스테이지에 가입이 가능하다. KCB 신용점수를 사용한다고 한다. 앞순번을 선택하여 돈을 다 붓기 전에 입금을 받아도 신용도에 영향이 없으며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기록이 남지 않는다. 소액 대출이 어려운 사람이 돈이 급할 때도 유용할 듯하다. 하지만 글쓴이가 참여 중인 7명 스테이지의 경우 내가 가장 높은 이율을 선택했기 때문에 맨 앞사람은 이율이 무려 -18.82%이다. 고금리 대출 이자나 리볼빙 이자와 맞먹는 수준이다. 따라서 돈을 미리 받는 것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 

 

내가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거나 내가 만든 그룹을 빠르게 완성 시키는 팁은?

 사실 이 앱은 처음에 들어가서 하면 가장 어려운 점은 사람을 모으는 일이다. 내 마음대로 사람명수와 이율을 정하고 스테이지를 만들면 사람들이 모두 채워져야 비로소 시작되는데 그 기한이 한 달이다. 한 달 이내 사람을 모두 모으지 못하면 그 스테이지는 시작하지 못하고 무효가 된다. 사람이 거의 채워진 스테이지에 들어가도 되지만 순번이 내가 원하는 딱 그 자리를 찾긴 어렵다. 필자는 처음에는 사람 모으기가 너무 어려워서 1자리 남은 곳으로 가서 참여하곤 했었는데 꾸준히 하다 보니 요령이 생겼다. 

 일단 인원이 너무 많으면 스테이지를 시작하기 어렵다. 사람을 모으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7명 미만이 적당하고 각 자리마다 포인트를 쏠 수 있는데 적당히 포인트를 놓아 참여하는 사람이 포인트를 보고 들어오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또한 점핑 쿠폰을 사용할 수 있는데 점핑 쿠폰을 사용하여 나의 스테이지가 지속적으로 앞 페이지에 보이도록 하는것이다. 이건 정말 개인적인 생각인데 오랫동안 하다 보면 사람이 그냥 잘 모인다. 최근에는 7명, 7.6% 이율 방을 계속 만들어서 하고 있는데 계속 사람이 잘 모이고 있다. 

 아임인은 원금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또한 은행이 아니고 그 재무 건전성을 사실 자세히 알기 어려워 위험이 곳곳에 있다. 하지만 필자가 5년간 사용하면서 상당히 안전하다고 느끼고 있고 소액으로 한다면 크게 부담은 없을 것으로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아임인 홈페이지의 링크를 아래에 걸어 놓을 테니 관심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참고로 글쓴이는 아임인으로부터 단 한 푼의 금전적인 지원을 받지 않았으며 가입, 투자 판단은 철저히 개인에게 달려 있음을 말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