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가치- 쉽게 금에 투자하기, KRX 금 현물 지수에 투자
필자는 다양한 재산에 투자를 해보며 공부 중이다. 금값은 돌반지를 살 때마다 항상 오르고 있어 금을 사두면 좋은 투자처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다. 다양한 금 투장방법을 찾던 중 금 ETF를 알게 되었고 연금저축펀드 통장으로 조금씩 사고 있다. 다양한 금 투자처가 있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에서는 금 투자방법과 필자가 하고 있는 금 ETF투자 및 금 투자의 장단점에 관하여 설명해 보려 한다.
다양한 금 투자 방법
- 금통장 : 은행에서 가입 가능한 금통장을 만들어 1g씩 금을 구매할 수 있다. 은행 고시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며 은행 고시 가격은 국제 시세에 따라 정해진다. 금을 사고 팔 경우 1%의 수수료를 내며 실물로 받을 수도 있으나 5% 정도의 수수료가 든다. 금을 사고 파는것은 좋지만 실물을 받는것은 수수료가 너무 커서 추천하지 않는다.
- 금 현물 구매 : 실제로 금을 사는 것이다. 골드바나 순금을 구입하여 보관하다가 가격이 오르면 판매하는 것인데 분실의 위험도 있기 때문에 그닥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현물로 선물을 받았다면 보관해서 나중에 팔면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 KRX 금시장에서 매매 : KRX 금시장은 한국거래소(Korea Exchange, KRX)가 운영하는 금 현물 거래 플랫폼으로, 투자자들이 안전하고 투명한 환경에서 금을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적 장치이다. 합법적으로 금을 거래하며 탈세등 부정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증권사에서 금 현물 계좌를 만들 수 있으며 증권사 HTS(home trading system)으로 거래가 가능하다.
- 금 ETF에 투자 : 이방법은 주로 KRX 금시장에서 거래되는 금 가격을 기반으로 한 KRX 금 현물지수에 투자하는 ETF이다. 금 관리료와 수수료가 있지만 가장 편리한 방법이 아닐까 하다.
KRX 금 현물 지수란
한국거래소(KRX)에서 운영하는 금 투자 지수로, 국내 금 시장의 움직임을 반영하기 위해 설계된 지수로 금 ETF는 KRX 금 현물지수를 추종한다.
KRX 금 현물 지수를 기반으로 한 ETF
금을 자산에 편입하여 ETF로 운용하는 국내 ETF는 그 종류가 많다.금은 환율의 영향을 받는데 환율의 영향을 없앤 환헷지 상품(H)과 환노출 상품,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ETF, 금 투자 레버리지 상품, 금 투자 인버스 상품, 금과 은에 동시에 투자하는 상품 등 다양하게 찾아 볼 수 있다.
금 투자의 장점
무엇보다 안정적이라는 장점이 있다. 금은 실물자산이기 때문에 그 수가 정해져 있어 장기적으로 봤을 때 우상향 한다고 생각한다. 발행량이 정해져 있는 상품의 경우 가치가 있다면 가격이 올라간다. 또한 금 ETF상품의 경우는 연금저축펀드나 퇴직연금 계좌에서 투자가 가능한데 이러한 계좌를 이용하면 차익(시세차익)에 관하여 세금이 면제되는 효과가 있어서 추천할 만하다. 또한 금은 경기 침체 시에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나의 자산 중에 일부를 분산투자 하여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좋은 투자처이다.
금 투자의 단점
실물 금 투자는 그 방법이 다소 번거럽고 금통장이나 KRX 현물 거래소를 통한 거래 또한 수수료, 시세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 소득세등 세금을 내야 하며 불편한 점이 많다. 금 ETF의 경우에도 상대적으로 수수료가 높고 관리료등 다른 ETF와 다르게 높게 발생한다. 높은 세금과 수수료는 금 투자가 가지고 있는 단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