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의 주식 투자기 4) 배당금이 좋아 ! 배당에 눈을 뜨다.
글쓴이는 2022년부터 주식투자에 뛰어들어 야금야금 그 금액을 늘려나가고 있다. 나의 목표는 일하지 않아도 먹고살 수 있는 약간은 판타지 같은 그런 목표를 갖고 있다. 이런 나의 생각에 딱 맞는 주식이 바로 배당주! 주식을 보유하면 1주당 일정 분배금을 지급하는데 마치 불로소득과 같은 느낌이라 나의 이상에 딱 맞는 수입이다. 물론 일정 현금을 예금이나 다른 투자수단에 넣어도 이자 소득을 얻기 때문에 배당주도 잘 따져봐야 하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소소하지만 나의 배당 투자기를 공유하려 한다.
연도별 나의 배당 소득
나는 2022년부터 소소하게 배당 주를 샀다 팔았다를 했다. 아래의 금액은 나의 연도별 배당 소득 추이이다.
- 2022년 : 97,594 원 (삼성전자, VOO)
- 2023년 : 344,533 원 (DIA, VOO, 삼성전자, SCHD, JEPI, TQQQ)
- 2024년 : 967,698 원 (JEPI, 리얼티 인컴, SPLG, SCHD, TLT, SOXL, JEPI, JEPQ)
배당을 목표로 주식을 구입한 적도 있지만 VOO, SOXL과 같이 시세 차익을 목표로 주식을 구입 했지만 소소한 배당을 지급받은 경험도 있다. SOXL에 세게 마이너스를 겪고 난 이후 배당주 투자에 더욱 마음이 가고 있다. 2024년 총 연배당 목표는 100만 원이었는데 아쉽게 목표를 채우지 못했다. 2025년에는 연 200만 원의 배당수익을 목표로 주식을 모으고 있다.
내가 투자하는 배당주
배당은 왠지 모르게 공짜로 돈을 받는 느낌이다. 집주인이 월세를 받듣 나도 월 배당을 받으면 기분이 그렇게 좋을 수 없다. 결국에는 연 배당률이 더 중요하겠지만 지속적인 현금 흐름을 만들고 싶은 나에게는 월배당이 참 매력적이다. 그런 차원에서 나는 리얼티 인컴과 TLT를 보유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월배당을 지급하며 2025년 1월 현재 리얼티 인컴은 5.92%, TLT는 4.41%의 배당을 지급하고 있다. 주식 자체의 가격이 올랐던 적도 있지만 특히 리얼티 인컴은 20% 정도의 가격 상승을 봤었던 적도 있지만 현재 두 종목 모두 가격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수익률이 마이너스가 되며 약간의 불안감은 있지만 나는 아직 두 종목을 팔지 않고 있고 가격 상승이 언젠간 또 올거라고 믿으며 배당을 받으면서 기다리고 있다. 그러면서 배운 점이 시세차익이 배당 수익을 훨씬 능가하는 수준에서는 일정 부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는 것 또한 현명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의 배당 목표
나의 2025년 총 배당금 목표는 200만원 이다. 리얼티 인컴이 약 6%, TLT 4.4%, SCHD 3.6%의 배당을 지급한다. 배당금에서 15%를 세금으로 내는 것을 계산하면 230만 원을 배당으로 받아야 200만 원의 순 수익을 거둘 수 있다. 3개 주식의 평균 배당률이 4.6%이기 때문에 3개의 주식을 대략 동일한 비율로 갖고 있을 때 5천만 원어치의 주식을 보유하면 200만 원 정도의 순이익을 볼 수 있다. 글을 쓰면서 계산하니... 꽤 큰 금액을 주식에 투자하게 되는 것이다.
배당 투자의 장단점
배당 투자는 장단점이 있다. 모든 투자가 그러하듯이 배당투자도 만능은 아니다. 다음은 내가 생각하는 배당주 투자의 단점이다.
- 상승장에서는 상승이 더디다.
- 배당은 과거의 기록을 기반으로 한 예측일 뿐 예금 금리처럼 확정은 아니다.
- 투자 위험에 비하여 수익이 적다고 느낄 수 있다.
나의 배당 투자에 대해 짧고도 길게 공유 해 보았다. 위 글은 나의 경험을 나누기 위함이지 투자를 권유하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