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 즉, JEPI가 핫하다. 높은 배당 수익을 매달 받는다는 이점에 우리나라 투자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름에서 볼 수 있듯이 JP Morgan에서 운영하는 ETF로 커버드 콜을 이용하는 전략을 취해 매월 고배당을 지급한다. 2024년 12월 현재 연 7%의 배당을 지급해 이전보다 약간은 배당 수익률이 떨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인기가 높다. 커버드 콜 월배당 대표 ETF인 JEPI에 대하여 알아보자.
JEPI 소개
JEPI는 JPMorgan Equity Premium Income ETF의 축약어로 JP Morgan에서 운용하는 커버드 콜 월배당 ETF 상품이다.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여 고배당을 지급하며 하락장에서 안정적으로 수입을 얻을 수 있어 분산투자의 한 도구로서 인기가 많다.
커버드콜의 전략상 주가는 하락하며 배당을 지급하는 경우도 있으나 JEPI 같은 경우는 수익률이 하락만을 하지는 않는다 그 이유는 JEPI가 커버드 콜 전략을 일부 사용하지만 구성종목을 보면 대형 우량주의 다양한 산업에 고르게 투자하기 때문이다. 다음 아래의 그림은 최근 5년간 JEPI 가격을 나타낸 그래프 인데 우하향 하기보다는 주가의 변동에 따라 가격도 변화하는 걸 볼 수 있다. 최고는 9만 원 정도까지 올라갔다가 현재는 84,000원 정도에 거래되고 있다.
JEPI 배당 수익률
JEPI는 현재 배당 수익률 7%정도 이다. 커버드콜 전략을 사용하는 것 치고 배당이 적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월배당의 매력과 달러로 배당을 받는다는 점이 장점이다. 또한 가격이 우상향 하는 것이 아닌 시장 상황에 따라 시세차익까지 바라볼 수 있어 좋은 투자처로 여겨진다.
지금 가격을 보면 1년 최고가에 근접해 있는것을 볼 수 있다. 주식 가격이라는 것은 한 치 앞을 보기 어렵지만 지금은 고가라는 점이 투자를 망설이게 한다. 수익 구조의 특성상 JEPI는 배당 성장은 아니다. 즉, 매년 배당을 늘려 받기는 어려운 구조이다. 하지만 은퇴를 해서 생활비가 필요하거나 당장 매달 현금 흐름이 필요하다면 적합한 투자처가 된다. 본인이 나이가 어리다면 SCHD나 다른 배당성장주에 투자함으로써 추후 미래수익의 극대화나, VOO와 같은 지수 연동 ETF에 투자함으로써 장기적인 수익의 극대화가 필요하다.
JEPI 장점및 단점
위에서 말했듯 즉각적인 배당이 JEPI의 가장 큰 장점이다. 1년 전에는 배당이 10% 정도가 되었지만 현재는 가격이 조금 오르며 7%가 됐지만 여전히 높은 배당률이며 운영사가 이름 있는 곳으로 안정적으로 운영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본인이 큰 현금을 가지고 있고 매달 생활비가 필요하면 JEPI에 투자하여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다. 판매가 시작된 지 5년 정도가 됐지만 5년 동안의 성적은 좋은 편이다.
하지만 JEPI는 현재 가격이 높다. 현재는 미국 주식시장이 호황인 상태로 VOO나 QQQ같은 지수 연동 ETF에만 투자해도 JEPI의 몇 배가 넘는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적극적인 투자자라면 시장을 조사하고 다른 투자처에 돈을 맡기는 것이 훨씬 이익이다. 또한 운용 보수가 0.35%로 0.1% 미만인 다른 ETF에 비하여 상당히 높은 편이다. 커버드 콜 전략을 시행하는 등 운영방식 때문이다. 장기간으로 본다면 운용 보수율이 높은 것도 무시할 수 없다.
JEPI vs JEPQ
JEPI가 나오면 항상 같이 나오는 쌍둥이 ETF가 JEPQ이다. 같은 JP Morgan에서 운용하며 같은 커버드 콜 전략을 사용하는 EFT지만 JEPQ는 나스닥 100을 추종하는 종목이다. 기술주 위주로 담겨 있으며 배당률은 9.3%정도이다. 운용 보수는 0.35%로 JEPI와 같다. JEPQ는 2022년에 론칭된 ETF로 JEPI보다 2년 늦게 나왔다. 향후 기술주 성장을 기대하며 시세차익까지 노린다면 더욱 높은 배당과 미래 시세차익을 더 노릴 수 있는 JEPQ가 알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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